은행권, 자본비율 증가…케이뱅크 상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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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자본비율 증가…케이뱅크 상위권
  • 전은정 기자 eunsjr@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08월 30일 09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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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올해 2분기 국내은행의 자본 비율이 개선됐다. 당기순이익이 증가한 영향을 받았다.

3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국내은행 BIS(국제결제은행) 기준 총자본비율은 지난 6월 말 15.37%로 3월 말 대비 0.23% 포인트 개선됐다.

인터넷 전문은행 케이뱅크를 제외한 17개 은행의 보통주자본비율은 12.72%다. 카카오뱅크는 9월 말부터 자본비율 집계 대상이다.

은행들의 총자본비율은 3월 말보다 0.23%포인트, 기본자본비율은 0.28%포인트, 보통주자본비율은 0.26%포인트 높아졌다.

은행권 총자본은 당기순이익 4조9000억원, 유상증자 1조5000억원 등으로 총 6조1000억원(2.93%)증가했다.

은행별 총자본비율은 씨티은행(18.96%), 케이뱅크(17.38%), SC제일은행(16.84%), KB국민은행(16.53%), KEB하나은행(16.28%) 순이었다. 수출입은행(12.42%)과 제주은행(13.38%)은 상대적으로 낮았다.

케이뱅크의 경우 일반 은행보다 느슨한 '바젤Ⅰ' 규제가 적용돼 자기자본비율을 총자본비율로 간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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