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경식 CJ 회장, 美 에드 로이스 외교위원장 환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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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경식 CJ 회장, 美 에드 로이스 외교위원장 환담
  • 김재훈 기자 press@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08월 29일 10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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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경식 CJ그룹 회장. (자료사진)
▲ 손경식 CJ그룹 회장. (자료사진)
손경식 CJ 회장, 美 에드 로이스 외교위원장 환담

[컨슈머타임스 김재훈 기자] 손경식 CJ그룹 회장은 29일 미국 에드 로이스(Ed Royce) 연방하원의회 외교위원장과 회동을 가졌다.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필동 CJ인재원에서 만난 두 사람은 CJ의 미국 캘리포니아주 사업 현황과 문화∙경제적 교류 확대에 대한 환담을 나눴다.

이 자리에는 손 회장을 비롯해, 김철하 CJ제일제당 대표, 박근태 CJ대한통운 대표, 서정 CJ CGV 대표, CJ미국지역 공동대표 서성엽 상무 등 CJ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

미국 의회에서는 에드 로이스 연방하원의회 외교위원장, 아미 베라 부위원장 등이 동석했다.

에드 로이스 위원장은 CJ가 미국에 5억 달러 이상의 투자를 통해 연간 매출 6억 달러를 창출하고, 1000여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거두고 있다며 감사패를 전달했다.

손 회장은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지속적인 사업 확대를 통해 고용 확대와 지역 경제 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CJ가 미국에서 더욱 사랑 받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비비고 만두'를 앞세워 2010년 미국시장에 처음 진출한 CJ제일제당 식품사업부문은 지난해 시장점유율 11.3%, 연매출 1000억원을 돌파하는 성과를 거뒀다.

CJ제일제당은 식품사업부문은 올해 미국 동부 지역에 세 번째 생산기지를 구축하며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기업간거래(B2B) 시장에도 진출하는 등 사업을 지속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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