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잦은 열차 고장, 노후 부품 검사·전면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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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잦은 열차 고장, 노후 부품 검사·전면 교체
  • 경제선 기자 jesun@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08월 04일 14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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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 제공
▲ 연합뉴스 제공
[컨슈머타임스 경제선 기자] 코레일은 열차 고장과 관련해 국민 불편이 발생함에 따라 주요 부품 제작검사를 강화하고 노후 부품을 전면 교체할 예정이다.

코레일은 4일 서울사옥에서 외부 안전전문가로 구성된 철도안전혁신위원회 제6차 회의를 개최하고 열차 고장을 근본적으로 예방하기 위한 안전대책 마련에 나선다.

철도·항공분야의 이론과 현장 실무경험 등이 풍부한 전문가로 구성된 철도안전혁신위원회는 안전정책과 현안자문 등 코레일의 안전경영을 진행한다.

팽정광 위원장은 "최근 열차 고장이 전년보다 37.9% 늘었고 도입된 차량의 제작결함이 많다"며 "조립체 단위로 들어오는 주요 부품의 제작검사를 강화해 노후 전장품은 전면 교체를 검토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코레일 관계자는 "위원회의 권고사항을 반영해 열차 고장이 재발하지 않도록 차량정비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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