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ATM으로 10분 내 전 세계 송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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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행 ATM으로 10분 내 전 세계 송금한다
  • 전은정 기자 eunsjr@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07월 13일 11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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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NH농협은행은 현금자동입출금기(ATM)를 이용해 전 세계로 송금할 수 있는 서비스인 'NH웨스턴유니온 자동송금'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전국에 있는 농협은행 ATM에서 24시간·365일 국외송금이 가능하며 ATM 조작 완료 후 빠르면 10분 이내에 상대방이 돈을 받을 수 있다.

은행 창구를 이용하는 것보다 수수료가 싸다.

예를 들어 직원에게 500달러 송금을 의뢰하면 수수료가 26달러인데 ATM에서 NH웨스턴유니온 자동송금을 이용하면 수수료가 10달러다.

최초에 한 차례 창구를 방문해 송금 정보를 등록해야 ATM 송금이 가능하며 1회 송금 한도는 5000달러다.

농협은행은 오는 10월부터는 자사 애플리케이션 '올원뱅크'로도 국외송금을 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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