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MR2017 개최, 제2의 '발해를 꿈꾸며' 찾는다 '총상금 24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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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MR2017 개최, 제2의 '발해를 꿈꾸며' 찾는다 '총상금 24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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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종효 기자] 평화와 통일을 주제로 한 창작음악 경연대회 '유니뮤직레이스2017'(이하 UMR2017)이 개최된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UMR2017'은 통일부가 주최하고 V엔터테인먼트가 주관하는 창작음악 경연대회다. 오는 7월 1일부터 한 달간 접수를 시작해 약 3개월간 3차에 걸친 엄정한 심사를 통해 우승자를 가린다.

'UMR2017' 주관사 V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년간 대회를 통해 의식 있는 젊은 뮤지션들이 뜨거운 관심을 보여, 총 500여 팀이 넘는 싱어송라이터들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며 "서태지와 아이들의 '발해를 꿈꾸며'와 같은 새로운 세대를 위한 새로운 감성의 평화, 통일 노래의 탄생을 기대해본다"고 밝혔다.

'UMR2017'은 '하나를 위한 노래'라는 주제로 남북의 평화와 화합이라는 주제로 장르와 경력에 제한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순수 창작곡이나 본인 저작권의 기존 발표곡도 편곡 및 개사 후 참여할 수 있다.

최우수상에 상금 1,000만원, 우수상 600만원, 장려상 2팀이 각 400만원 등 총 상금 2,4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수상자 전원에게 통일부장관상을 비롯해 악기 부상, 컴필레이션 음반 발매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올해 'UMR2017'은 2차에 걸친 전문가 심사와 네티즌 투표, 네이버 V앱 미션 등 공정하고 다양한 평가 방식이 도입된다. 결선은 방송을 통해 중계될 예정이며, 결선 대회에는 국내 최정상의 심사위원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들 심사위원들의 명단은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UMR'은 지난 2년간 김형석 작곡가, 기타리스트 김세황, 가수 신효범, 프로듀서 돈스파이크, 남태정 MBC 라디오 PD, 윤일상 작곡가, 빛과소금 장기호, MC메타 등 쟁쟁한 뮤지션들이 심사위원을 역임했다.

자세한 사항은 'UMR2017'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참가신청은 해당 홈페이지를 통해 7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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