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10명 중 6명, 치아 대충 닦아" – 유디치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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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10명 중 6명, 치아 대충 닦아" – 유디치과
  • 김재훈 선임기자 press@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06월 12일 10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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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10명 중 6명, 치아 대충 닦아" – 유디치과

[컨슈머타임스 김재훈 선임기자] 어린이 10명 중 6명은 치아를 대출 닦는 것으로 조사됐다.

유디치과가 1세부터 13세까지의 아동을 키우고 있는 604명의 부모를 대상으로 최근 진행한 어린이 구강건강관리의 중요도 설문에서다.

이에 따르면 10명 중 3명이 올바른 칫솔질 교육을 받은 적이 없다고 응답했다.

특히 10명 중 6명은 칫솔질을 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1~2분 정도 소요된다고 응답했다. 올바른 칫솔질은 매끼 식사 후 3회 3분 이내에 3분간 양치질을 하는 게 좋다고 유디치과 측은 설명했다.

부모들의 경우 아이들의 구강건강관련 지식을 주로 친구나 친척 등 주변인을 통해 습득(35%)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중매체(30%), 치과의사나 치과위생사(23%), 신문이나 잡지(9%) 등이 뒤를 이었다.

고광욱 유디치과 파주점 대표원장은 "올바른 칫솔질에 대한 교육과 아이들의 치과검진 시기 등에 대한 올바른 구강건강관련 지식을 습득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선 전문적인 의료기관을 방문해 전문가에게 교육을 받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이어 "초등학생이 되기 전까지는 보호자가 가능하면 같이 칫솔질을 해주는 것이 좋다"며 "스스로 양치를 한 아이는 부모님이 다시 한번 확인을 해주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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