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는 12일 한화테크윈에 대해 사업 분할은 모두 100% 자회사(연결 대상 법인)이기
때문에 실질적인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9000원을
유지했다.
백원재 연구원은 "동사는 기존 사업 중 지상방산, 사업/에너지장비, 사업/산업용장비 사업을 분할해 3개의 분할 신설회사를 설립하게 된다"며 "한화디펜스는 지상방산 사업부문의 자회사(100% 지분 보유)로 변경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백 연구원은 "엔진
RSP(Revenue & Risk Sharing Program) 등 장기 투자가 이뤄지고 있다는 점이 긍정적이고, 분할자회사 기업공개(IPO)등을 통한 자금 유입 가능성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엔진 RSP 사업으로
단기 실적 악화 가능성이 큰 상황이지만 미래를 위한 투자 영향이 크다는 측면에서 부정적으로만 볼 필요는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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