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 재무안정성 약화돼…부채비율 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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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 재무안정성 약화돼…부채비율 117%
  • 오경선 기자 seon@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05월 22일 11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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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오경선 기자]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의 재무안정성이 다수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분기 말 기준 부채비율이 지난해 말보다 높아졌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2월 결산법인 725개사 중 전년도와 비교 가능한 645개사의 올해 3월 말 현재 부채비율은 116.78%로 작년 말 대비 1.77%포인트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채비율 '100% 이하' 구간은 361개사(56.0%)로 나타나 작년 대비 2개사가 감소했다. '200% 초과' 구간은 102개사(15.8%) 13개사가 증가했다

업종별로는 기타 제품 제조업, 기타 운송장비 제조업, ··어업, 협회와 단체·수리 및 기타 개인 서비스업, 숙박 및 음식점업 등 25개 업종의 부채비율이 올라갔다.

이에 비해 운수업, 펄프·종이 및 종이제품 제조업, 의료용 물질 및 의약품 제조업 등 12개 업종은 부채비율이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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