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C투자증권은 2일 호텔신라에
대해 부정적인 영업환경을 감안해 수익예상을 큰 폭으로 하향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3000원을 유지했다.
박종렬 연구원은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4.9% 증가한 1조211억원, 영업이익은 48.3% 감소한
100억원으로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사드 관련 중국의 전방위적 보복 조치로 인해 영업환경은
급속히 악화되고 있는 중"이라며 "당초 예상을 하회하고 있는
영업실적과 서울 시내점 경쟁심화 등을 반영해 올해 연간 영업이익을 기존 전망치 대비 50.2% 하향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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