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김수정 기자] 서울 아파트값 상승폭이 다소 확대됐다.

14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 아파트값은 0.06% 상승하며 지난주 0.05%보다 오름폭을 키웠다. 강동구와 마포구가 0.11%로 가장 많이 올랐으며 송파(0.10%), 종로(0.10%), 서초(0.09%), 용산(0.09%), 성동(0.07%), 강남구(0.06%) 등도 강세를 보였다.

일부 재건축 단지와 도심지역 아파트 가격이 강세를 보인 게 주효했다.

반면 신도시는 보합, 경기∙인천은 0.01% 오르는 등 차분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0.02%로 지난주(0.04%)보다 오름폭이 둔화했다. 신도시와 경기∙인천은 보합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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