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최대주주 김택진 대표로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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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최대주주 김택진 대표로 변경
  • 오경선 기자 seon@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04월 07일 14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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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주요공시] '반도체 호조' 삼성전자, 1분기 영업익 9조9000억
   
 

[컨슈머타임스 오경선 기자] 국민연금공단의 지분 매도로 엔씨소프트 최대주주가 창업자인 김택진 대표로 변경됐다. 김 대표의 지분율은 11.98%다.

삼성전자가 반도체 업황 호조에 힘입어 역대 2번째로 높은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KB증권이 현대저축은행 매각과 관련해 본입찰 예비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 엔씨소프트, 최대주주 김택진 대표로 변경

엔씨소프트는 최대주주가 기존 국민연금공단에서 김택진 대표로 변경됐다고 6일 공시했다.

엔씨소프트는 "기존 최대주주인 국민연금공단이 보유지분을 31만여주를 장내 매도해 지분율이 12.54%에서 11.11%로 낮아져 최대주주가 바뀌었다"고 설명했다.

엔씨소프트 창업자인 김택진 대표 지분율은 11.98%다.

◆ '반도체 호조' 삼성전자, 1분기 영업익 9조9천억

삼성전자가 올해 1분기 영업이익 9조9000억원, 매출액 50조원을 기록했다고 7일 공시했다.

영업이익과 매출액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48.2%, 0.44% 증가했다.

이번 실적은 사상 최고 분기 영업이익을 기록했던 지난 2013년 3분기(10조1600억원)에는 조금 못 미치는 수준이지만, 역대 2번째 규모다. 증권사 실적 전망 컨센서스(예상치평균)인 9조3702억원에 비해서도 높다.

이번 호실적은 작년 하반기부터 시작됐던 반도체 시장 슈퍼사이클(장기호황)으로 반도체 사업 부문 실적이 좋았을 것으로 전문가들은 추정하고 있다.

◆ KB금융 "현대저축은행 매각 추진하고 있다"

KB금융지주는 3일 조회공시 답변에서 "KB증권이 자회사인 현대저축은행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며 "투자자들로부터 인수의향서(LOI)를 접수하는 등 본입찰의 예비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KB금융지주는 "현재까지 매각 대상자 및 금액 등 구체적으로 결정된 사항은 없으며, 향후 본 건과 관련해 구체적인 결정사항이 있을 경우 재공시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증권은 매각주관사인 EY한영회계법인을 통해 매각 작업을 진행 중이다. 매각대상은 현대저축은행 지분 100%다.

◆ 삼성바이오로직스 불성실공시법인 지정…감사보고서 제출 지연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삼성바이오로직스를 공시 불이행에 따른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한다고 5일 공시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자회사 감사보고서 제출을 지연 공시했다고 거래소는 설명했다. 지정·부과 일자는 6일이며 부과 벌점은 없고 공시위반제재금은 800만원이다.

◆ 위메이드, 카카오 233만주 양도…2천억 규모

위메이드는 보유 중인 카카오 주식 233만3270주를 2004억원에 시간외 대량매매로 양도하기로 했다고 5일 공시했다. 이는 자기자본의 57.56%에 해당하는 규모다.

◆ 한신공영, 최문규 대표 신규선임…태기전·최문규 각자대표 체제

한신공영은 5일 최문규 대표이사의 신규 선임으로 태기전·최문규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됐다고 공시했다.

◆ 쎌바이오텍, 아토피 예방·치료 조성물 국내 특허 취득

쎌바이오텍은 유산균을 포함하는 아토피 예방·치료 조성물에 대한 국내 특허를 취득했다고 4일 공시했다.

쎌바이오텍은 "해당 특허는 4종의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주와 배양물을 포함하는 조성물에 대한 것으로 아토피성 피부염 주요 인자인 면역글로불린E(IgE) 양을 직접적으로 감소시켜 아토피 예방 또는 치료용 의약품과 식품, 건강보조식품으로 활용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 슈퍼개미 손명완, 대유플러스 5.26% 취득

대유플러스는 '슈퍼개미' 손명완 세광 대표가 자사 주식 463만5464주(5.26%)를 장내 매수했다고 4일 공시했다.

◆ 우리들휴브레인, 의약품 도소매업체 다미팜 인수

우리들휴브레인은 의약품 도소매업체인 다미팜 지분 100%를 취득했다고 6일 공시했다.

취득주식 수는 6만주이고 취득금액은 20억원이다. 이는 우리들휴브레인 자기자본의 14.88%, 자산총액의 6.93%에 각각 해당한다.

우리들휴브레인은 "경영 목적 달성을 위한 신규 투자 차원에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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