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오경선 기자] 매일유업이 1분기에도 견조한 실적 호조를 이어갈 전망이다.
IBK투자증권은 7일 매일유업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5000원을 유지했다.
김태현 연구원은 "커피음료와 상하 유기농 우유, 치즈 등 고수익 제품군이 성장을 견인하면서 본업의 실적 호조세가 이어졌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엠즈씨드(폴바셋)의 흑자기조가 이어지고 제로투세븐도 적자폭을 축소하는 등 자회사의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올해도 백색시유의 적자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고수익 제품군의 성장 및 수익성 개선세가 두드러질 전망"이라며 "바리스타룰스 브랜드 인지도 강화 및 카페라떼 리뉴얼을 통해 커피음료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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