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오경선 기자] 네이버가 비수기에도 광고, 쇼핑 등 사업의 독보적인 경쟁력으로 성장을 지속할 전망이다.
NH투자증권은 6일 네이버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5만원을 유지했다.
안재민 연구원은"국내 광고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0.3% 증가한 6634억원으로 지난해 기저효과와 1분기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양호한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며 "지난해 11월부터 본격화된 쇼핑검색광고가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고 말했다.
안 연구원은 "연초 회사가 제시한 광고 사업 성장에 대한 가이던스는 너무 보수적이었다고 판단하며, 당사는 올해도 18.9% 성장한 2조840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국내 광고사업은 독보적인 경쟁력을 이어가며 실적 성장을 견인할 것이며, 쇼핑 사업의 지속적인 확대, 하반기 라인(LINE)의 실적 회복을 통해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컨슈머타임스(Consumer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