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오경선 기자]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면세점 사업권 입찰에 롯데면세점, 호텔신라, 신세계디에프, 한화갤러리아 등 4곳이 참여했다.

5일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업계에 따르면 이날 롯데면세점 등 4개 기업이 DF1(향수·화장품), DF2(주류·담배·포장식품) 구역 사업권에 대해 입찰 참가 신청서를 냈다.

비교적 사업성이 떨어지는 DF3(패션·잡화) 구역은 입찰을 지원하는 곳이 없어 유찰된 것으로 알려졌다.

중소·중견기업 대상 사업권인 DF4~6 구역에는 SM·시티플러스가 지원했다. 엔타스는 DF5에만 지원했다.

올 연말 개장 예정인 제2여객터미널에는 대기업 3곳과 중소·중견기업 3곳 등 총 6곳의 면세점이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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