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오경선 기자] 모두투어가 1분기 호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다.
한국투자증권은 4일 모두투어에 대해 목표주가를 기존 4만2000원에서 4만7000원으로 상향했다.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최민하 연구원은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703억원, 영업이익은 7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8%, 79.7%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영업이익 기준 시장 컨센서스(목표주가)를 12.5% 상회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최 연구원은 "견조한 해외 여행 수요로 본업의 이익 개선세가 크고 자회사도 턴어라운드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모두투어인터내셔널의 중국인 단체여행객은 이미 많이 줄어 추가적인 적자폭 확대는 제한적일 것"이라며 "스타즈호텔의 경우 실제 중국인 여행객이 3~4% 수준에 불과해 감익 영향이 적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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