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AI 사업 속도 낸다…전담팀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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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AI 사업 속도 낸다…전담팀 신설
  • 서정필 기자 htgsj@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03월 30일 15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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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서정필 기자] 카카오는 올해 안에 독자 인공지능 플랫폼을 개발하고 이를 적용한 서비스와 스마트 기기를 선보일 것이라고 30일 밝혔다. 

카카오는 이를 위해 최근 인공지능 사업 전담 'AI부문'을 신설했다. AI부문은 인공지능 플랫폼 개발과 함께 기존 서비스 고도화, 신규 서비스 개발, 파트너 사와의 협업등에 주력할 계획이다.

또한 올 상반기 안에 자체 인공지능 플랫폼과 전용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마무리하고, 멜론과 카카오톡 등 핵심 서비스에 순차적으로 대화형 인터페이스 기반의 인공지능 기술을 탑재할 계획이다.

카카오는 올 상반기 자체 인공지능 플랫폼과 전용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끝내고, 멜론, 카카오톡 등 핵심 서비스에 순차적으로 대화형 인터페이스 기반 인공지능 기술 탑재를 계획 중이다.

올해 자체 인공지능 플랫폼을 SDK(소프트 웨어 개발 도구) 형태로 파트너사에 제공해 저변을 확대하는 동시에 전용 AI 스피커를 포함한 일상용 스마트 기기를 선보일 것이라고 카카오는 덧붙였다.

김병학 카카오 AI 부문장은 "생활의 혁신을 가져올 AI 플랫폼은 강력한 한국어 음성처리 기술과 전 국민이 연결된 생활형 서비스를 보유한 카카오가 가장 잘할 수 있는 영역"이라고 자신감을 피력했다.

한편 카카오는 인공지능 기술 전문 자회사 '카카오브레인'을 중심으로 인공지능 관련 개방형 생태계 지원 활동도 함께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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