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쿠르트, 더 크고 건강해진 '야쿠르트 프리미엄'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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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야쿠르트, 더 크고 건강해진 '야쿠르트 프리미엄' 출시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03월 28일 10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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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야쿠르트, 더 크고 건강해진 '야쿠르트 프리미엄' 출시

[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한국야쿠르트는 당 함량을 최소화하고 기존 야쿠르트보다 용량이 커진 '야쿠르트 프리미엄 라이트'를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기존 야쿠르트(65ml) 대비 용량이 약 53% 늘어난 100ml로 출시된다. 500억 프로바이오틱스의 풍부한 유산균 함량을 자랑한다.

한국야쿠르트 유산균 연구 기술력으로 개발한 특허받은 면역 유산균 'HY7712'를 넣어 면역 기능도 강화했다. HY7712는 김치에서 유래한 기능성 유산균으로 면역 강화뿐만 아니라 항산화 활성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여기에 겨우살이 추출물을 추가해 면역 성분을 한번 더 높였다.

이 제품은 '당줄이기 캠페인'을 적용해 당 함량을 최소화했다. '자일리톨' '시트러스 추출물' '효소처리 스테비아' 등 식물에서 유래한 당으로 맛을 냈다.

한국야쿠르트는 지난해 소용량과 대용량 제품이 주를 이룬 발효유 시장에 '얼려먹는 야쿠르트(110ml)'를 출시하며 중용량 제품의 시장 가능성을 타진했다. 올해는 '야쿠르트 프리미엄'을 통해 중용량 발효유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다.

한국야쿠르트는 '에이스 라이트' 리뉴얼 제품도 함께 출시한다. 이 제품도 자일리톨, 시트러스 추출물 등으로 당 성분을 개선했다.

야쿠르트 프리미엄 라이트는 500원, 야쿠르트 에이스 라이트는 400원이다.

한국야쿠르트 관계자는 "이번 제품은 기존 대비 더 커진 용량과 더 많은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으로 양과 질 모든 면에서 소비자에게 만족을 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당줄이기 캠페인을 통해 당을 줄이는 것은 물론, 식물 유래 당으로 당을 바꿔 가는 노력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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