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그룹, 인문학 전파 '2017 지식향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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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그룹, 인문학 전파 '2017 지식향연' 개최
  • 김재훈 선임기자 press@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03월 28일 10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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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그룹, 인문학 전파 '2017 지식향연' 개최

[컨슈머타임스 김재훈 선임기자] 신세계그룹은 내달 5일 경북대학교를 시작으로 전국 9개 대학에서 '2017 지식향연'을 개최한다.

28일 신세계에 따르면 이는 인간과 문화에 대한 지식과 지혜를 전파하는 자체 인문학 중흥사업이다.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인문학 소양을 갖춘 미래의 예비리더를 양성하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2014년 시작해 4년째 진행되고 있는 지식향연은 올해 존 F.케네디 탄생 100주년을 맞아 '21세기의 신개척자'(21st Century's New Frontier)를 테마로 선정했다. 우리 청년들이 처해있는 상황을 극복하고 성찰해 보는 시간을 갖고자 하는 취지다.

경북대학교에서 열리는 '서막' 행사를 시작으로 연세대, 전북대, 고려대, 충남대, 강원대, 제주대 등 전국 9개 대학에서 펼쳐진다.

첫번째 연사로 나서는 유홍준 명지대 석좌교수는 동아시아 문화권을 형성하며 오랜 역사를 지닌 '한국 문화의 뿌리'에 대해 강연한다. 문명 탐험가 송동훈씨는 케네디의 'New Frontier' 정신이 21세기를 사는 우리에게 어떤 시사점을 줄 수 있는지에 대해 강연한다.

이 외에도 로봇공학박사 데니스홍, 범죄심리학자 이수정 교수, TBWA KOREA 박웅현 대표, 김영하 작가, 조승연 작가, 방송인 타일러 등 다양한 분야의 연사가 참여해 청년들에게 수준 높은 인문학 강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신세계는 인재개발원에서 2박 3일간의 인문학 캠프를 진행, 총 25명의 '청년 영웅단 4기'를 선정한다. 최종 선발된 청년 영웅단 4기는 송동훈 문명탐험가와 함께 올해 인문학테마의 배경인 미국으로 11박12일의 그랜드 투어를 떠난다.

청년 영웅단에게는 신세계 서류전형과 1차 면접 면제, 가을학기 장학금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자세한 내용은 지식향연 홈페이지(www.ssghero.com)와 페이스북 (www.facebook.com/hellossghero)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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