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규 KB금융 회장 "1등 금융그룹 위상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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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규 KB금융 회장 "1등 금융그룹 위상 회복"
  • 전은정 기자 eunsjr@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03월 24일 14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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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은 24"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해 대한민국 1등 금융그룹의 위상을 회복하는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윤 회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본사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지난해 저금리 기조와 조선해운업 구조조정 영향으로 등으로 경제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저성장이 지속됐지만 그룹 내 시너지를 증진해 성과있는 한해를 보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차별화·전문화 된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역량과 체계를 갖추고 고객의 이용 편의성을 제고하겠다"면서 "금융소비자 보호 체계 강화를 통해 고객 신뢰를 제고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계열사의 역량 융합을 통해 공동영업체계를 구축하고 그룹 고객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은행·증권을 중심으로 차별화된 시너지 모델을 창출해 그룹의 종합 경쟁력을 향상시키겠다"고 강조했다.
 
KB금융은 이번 주총에서 최영휘, 유석렬, 이병남, 박재하, 김유니스경희, 한종수 등 기존 6명의 사외이사를 전원 재선임했다. 또 보험업계 전문경영인 출신인 스튜어트 솔로몬 전 메트라이프생명 회장을 신규 사외이사로 선임해 눈길을 모았다. 
 
윤 회장은 솔로몬 이사를 선임한 배경에 대해 "KB금융도 외국인 주주가 2/3를 넘어섰다""보험업을 비롯한 비은행부문을 확장하는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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