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우선미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24일 롯데하이마트에 대해 가전제품 교체 수요 발생과 함께 갤럭시S8, 아이폰8 등 신규 제품 출시에 따른 실적 증가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6만2000원을 유지했다.
또 롯데하이마트의 올해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대비 2.8% 오른 9123억원, 전년 대비 7.1% 증가한 3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주영훈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4월 출시 예정인 갤럭시S8 판매가 본격화되는 올해 2분기부터는 핸드폰 판매 역시 정상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예상했다.
주 연구원은 "올해 하반기 전국 아파트 입주 예정 물량은 전년 동기 대비 43.7% 증가한 23만7000가구로 전망하며 특히 롯데하이마트 점포의 40.9%(187개)가 밀집돼 있는 수도권 입주 물량이 많기 때문에 이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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