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2017 롯데 HR 포럼' "사람 가치·인재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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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2017 롯데 HR 포럼' "사람 가치·인재 육성"
  • 김재훈 선임기자 press@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03월 23일 09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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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2017 롯데 HR 포럼' "사람 가치·인재 육성"

[컨슈머타임스 김재훈 선임기자] 롯데는 국내외 전 계열사 인사·노무·교육 담당자들이 모여 한해의 주요 인사 관련 이슈를 논의하는 '2017 롯데 HR 포럼'을 23일 개최했다.

이날 서울 잠실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린 해당 행사에는 신동빈 회장과 롯데 HR 담당자, 외부 초청 참가자 등 총 80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 2008년부터 이어져 오고 있는 가운데 신 회장은 2011년부터 매년 빠짐없이 참석, 인재 육성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보여주고 있다는 후문이다.

이번 HR 포럼의 주제는 'Human Value Creator'. 구성원에 대한 신뢰, 존엄성, 주체성, 자율성을 존중하고, 조직원들이 조직 내 몰입과 창의성 발현의 기반을 구축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세계적인 리더십분야 석학인 미시건대학교 데이브 얼리치(Dave Ulrich) 교수가 '새로운 가치를 위한 HR의 변화'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그는 "위기 극복과 지속가능한 혁신은 사람의 가치를 통해 이뤄지며 기업외부의 환경과 이해관계자들에 더욱 귀를 기울여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진 기조 강연에서는 고려대학교 김희천 교수가 대기업의 미래와 지속가능한 혁신공동체에 관해 설명했다.

롯데는 이번 포럼에서 그룹의 5가지 핵심가치(고객중심, 창의, 협력, 책임감, 열정) 실천 우수사례인 '밸류챔피언 어워드'에 대한 시상도 진행했다.

대상은 롯데케미칼의 '우즈벡 수르길 프로젝트'가 차지했다. 우즈벡 수르길 프로젝트는 아랄해 인근 수르길 가스전을 시추 개발하여 115km 떨어진 지역에 30만 평 규모의 화학제품 생산기지를 건설하는 대형 프로젝트다.

롯데케미칼은 2006년부터 2016년 상업생산을 시작하기까지 10년여에 걸쳐 4조 원을 투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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