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우, 글래머 몸매만 보이나요? '개념행보 정리해보니' 만점 베이글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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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우, 글래머 몸매만 보이나요? '개념행보 정리해보니' 만점 베이글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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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우, 투표독려뿐 아니라 태극기 게양에 개념발언까지
   

한지우 개념행보가 눈에 띄고 있다.

배우 한지우는 3월 21일 SBS '피고인' 종방연에서 오는 대선 투표를 독려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날 한지우는 '5.9 투표'라 적힌 종이 가방을 들고 나타났다. 대선 투표를 독려하는 모습에 개념 연예인으로 등극했다.

사실 한지우의 개념 행보는 이날 투표독려가 처음이 아니다. 앞서도 한지우는 종종 SNS 등을 통해 잊고 지나치기 쉬운 내용들을 언급해 팬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보여왔다.

지난해 4월에도 총선 투표 인증샷을 공개하고 팬들에게 투표를 독려했으며 개천절엔 직접 태극무늬 케이크를 만들어 사진을 공개함과 동시에 "개천절의 의미와 애국지사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되새기기 위해 서툰 솜씨지만 개천절 축하 케이크를 만들어 봤습니다. 휴일을 즐기시는 것도 좋지만 태극기 게양 잊지 마세요"라는 개념 발언을 덧붙였다.

제헌절에도 한지우는 "제헌절은 1948년 7월 17일 대한민국 '헌법' 공포를 기념하기 위해 제정된 국경일입니다. 조선왕조 건국일인 7월 17일에 맞추어 공포했다고 하는데요. 지금은 제헌절이 아쉽게도 공휴일에서 제외됐지만 자유민주주의를 기본으로 한 헌법을 제정한 아주 뜻깊은 날인 만큼 태극기 다는 것 잊지마세요. 국경일과 기념일에는 깃봉과 깃면의 사이를 떼지 않고 달아주는 것이 올바른 태극기 게양법이라고 합니다"는 정보와 함께 자신도 태극기를 게양했다는 것을 인증하는 사진을 게재했다.

한지우는 한글날을 맞아 "오늘은 한글날! 한글은 우리 겨레의 소중한 문화유산으로 세계기록문화유산에 등재돼 있는 세계에서 가장 우수한 글자입니다"며 "이런 한글날을 공휴일로 정하고 온 국민이 하나 되어 함께 기념하는 날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면서 한글과 태극문양이 어우러진 부채를 들고 있는 사진을 게재했다. 주제에 맞는 소품을 든 개념사진과 개념발언이 모두 만점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빼빼로데이로 잘 알려진 11월 11일엔 "우리에게 빼빼로데이로 알려진 11월 11일은 사실 오래전부터 '농업인의 날'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11월 11일을 '농업인의 날'로 정한 것은 한 해의 농사, 특히 농업의 근간인 쌀농사 추수를 마치는 시기로서 수확의 기쁨을 온 국민이 함께 나누는 국민의 축제일로 하기 위한 것이며, 또한 11월 11일은 한자로 土月土日로 농업과 관련이 깊은 흙(土)을 상징하는 의미가 있기 때문입니다. 남녀가 서로 사랑을 주고 받는 날인 것은 환영할만한 일이겠지요. 하지만 주고 받는 선물이 막대 과자가 아닌 우리 농산물이었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봅니다"고 말하며 가래떡을 입에 물거나 손에 들고 있는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이처럼 한지우의 개념발언과 개념행보는 일상화돼있다. 한지우는 동안 미모와 글래머러스한 몸매로 인해 '베이글녀'로 불리지만 여기에 개념발언이 더해져 '만점 개념 베이글녀'로 불러도 손색이 없을듯하다.

[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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