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근 부영 회장 "우정연수원, 노인 삶의 질 향상에 도움 되길"

[컨슈머타임스 김수정 기자]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은 "'우정연수원'이 노인의 잠재된 능력을 개발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켜 활기찬 노후를 보내는 데 도움을 줬으면 한다"고 21일 말했다.

이 회장은 이날 열린 우정연수원 개관식에서 부영이 전북 무주에 지은 '우정연수원'을 대한노인회에 공식 기부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우정연수원은 전북 무주군 설천면 심곡리 일대 6215㎡(1880평)의 대지에 연면적 4972㎡, 지상 3층 규모로 지어졌다. 총 260명까지 수용 가능한 객실 35실과 식당, 대∙중 강의실, 휴게실 등이 갖춰졌다. 향후 노인을 위한 교육연수원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이날 개관식에는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과 이심 대한노인회 회장,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 한국당 이명수 의원과 부영그룹 관계자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대한노인회 이심 회장은 이 회장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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