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롯데, 中 비호감 브랜드 상위권 오명
[컨슈머타임스 김재훈 선임기자] 삼성과 롯데가 중국 소비자들이 꼽은 '비호감 브랜드' 상위권에 오르는 오명을 썼다.
현지 소비자의 날을 맞아 한 중국 매체가 최근 실시한 소비자 만족도 조사에서 삼성과 롯데마트는 비호감 브랜드 6위와 8위에 각각 이름을 올렸다.
사드 배치로 인한 중국인들의 반한 감정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맥도날드와 KFC는 1, 2위에 오르는 굴욕을 맛봤다.
중국인들이 좋아하는 해외 브랜드 톱 10에는 메르세데스 벤츠, 애플, BMW, 폭스바겐 등이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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