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파리서 'QLED TV' 등 신제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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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파리서 'QLED TV' 등 신제품 공개
  • 서정필 기자 htgsj@naver.com
  • 기사출고 2017년 03월 15일 09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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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서정필기자] 삼성전자가 지난 14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루브르 전시장에서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프리미엄 TV 'QLED'와 신개념 라이프 스타일 TV '더 프레임' 등 신형 TV를 공개했다고 15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신제품을 미국을 시작으로 전 세계 시장에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 사업부을 이끄는 김현석 사장은 이 자리에서 삼성 TV의 미래 비전 '스크린 에브리웨어(Screen Everywhere)'를 제시했다.

김 사장은 "앞으로 TV는 집안 어디에나 설치 가능하고, 어떤 콘텐츠도 담을 수 있는 플랫폼으로 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QLED TV는 스크린 에브리웨어 전략을 구현하는 첫 제품이다. 퀀텀닷(양자점) 기술을 적용해 실제와 같은 화질을 구현하고, 광케이 적용으로 TV와 주변기기를 연결하는 선을 없앴다.

함께 공개된 더 프레임은 올해 초 'CES(소비자가전전시회) 2017'에서 '최고 혁신상'을 수상한 모델이다. 55형과 65형이 있으며, 상반기 중 전 세계에 순차 출시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QLED TV를 통해 2017년 말 글로벌 TV 12년 연속 1위에 도전할 것"이라며 "신개념 라이프스타일 TV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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