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여성가족부와 '공동육아나눔터' 설치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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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여성가족부와 '공동육아나눔터' 설치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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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여성가족부와 '공동육아나눔터' 설치 협약

[컨슈머타임스 김수정 기자] 대우건설(대표이사 박창민)과 여성가족부(장관 강은희)가 공동육아나눔터 설치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9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협약식은 내일 오전10시 정부서울청사 여성가족부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공동육아나눔터는 핵가족화로 인한 육아부담 경감을 위해 여러 부모가 함께 모여 아이를 돌보는 열린공간(장난감, 도서 등 대여 가능)이다. 공동육아나눔터에서는 이웃간 육아정보 공유와 입주민 재능 기부를 통한 자녀돌봄 품앗이, 부모교육 품앗이 등이 이뤄진다.

이미 지역 건강가정지원센터를 통해 전국 120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대우건설은 양육친화적 사회환경을 조성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할 예정이다. 전국 푸르지오 단지의 유휴가구와 주민공동시설을 활용해 2019년까지 총 15개소의 공동육아나눔터를 조성하고 초기 운영비를 지원한다.

올해는 경기도 양주신도시 옥정 센트럴파크푸르지오 등 5개 아파트 단지에 공동육아나눔터를 조상한다.

대우건설은 지난 2015년 동탄 행복마을 푸르지오뉴스테이 사업장에서 국내 최초로 마을공동체 개념을 도입한 아파트 단지를 선보였다. 공동육아나눔터는 대우건설이 뉴스테이 단지에서 추진중인 마을공동체의 재능기부와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있어 민관협력 시너지가 더욱 기대된다.

박창민 대우건설 사장은 "저출산 시대에 지역사회 중심의 양육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우리 사회가 공동으로 책임져야 할 몫"이라며 "대우건설은 여성과 엄마를 배려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과 서비스를 확대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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