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 Ent, '트와이스'가 보물 –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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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 Ent, '트와이스'가 보물 – 하나
  • 오경선 기자 seon@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03월 09일 08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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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오경선 기자] JYP엔터테인먼트가 걸그룹 '트와이스'로 작년 사상 최대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소녀시대의 성장속도를 웃돌 것으로 전망되는 트와이스의 성장세가 동사의 실적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하나금융투자는 9일 JYP엔터테인먼트에 대해 트와이스의 일본 진출의 성공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이기훈 연구원은 "작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46% 증가한 736억원, 229% 증가한 138억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아직 데뷔 1년 5개월차에 불과한 트와이스의 수익화 과정이 가속화되면서 영업이익률이 20%에 근접하고 있다"며 "아직 JYP 내 매출 비중은 2PM, 수지, 갓세븐 다음인 4번째에 불과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트와이스의 6월 일본 진출은 국내 '원탑'의 지위로써 진출하는 것이기에 계약조건이 좋을 것으로 추정되며, 내년에는 지난 2011년 소녀시대가 기록한 약 20만명의 콘서트 관객수까지도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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