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성·장충기, 미래전략실 해체 동시 퇴진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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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성·장충기, 미래전략실 해체 동시 퇴진 가능성?
  • 김재훈 선임기자 press@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02월 24일 18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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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성·장충기, 미래전략실 해체 동시 퇴진 가능성?

[컨슈머타임스 김재훈 선임기자] 삼성그룹 미래전략실이 내달 해체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최지성 실장(부회장)과 장충기 차장(사장)이 이에 맞춰 동반 퇴진할 것이란 설이 돌고 있어 주목된다. 

24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은 특검팀의 오는 28일 활동 종료와 함께 미전실을 해체할 예정이다. 이때 최 부회장과 장 사장도 정식으로 사표를 제출할 것이란 전망이 일각에서 나오고 있다. 미전실 해체와 더불어 이들의 공식 직함이 없어지기 때문이다. 

삼성 측은 이에 대해 "확인되지 않는 사항"이라고 말을 아꼈다.

최 부회장은 삼성전자 대표이사 사장과 부회장을 거쳐 2012년부터 미래전략실을 이끌어 왔다. 장 사장은 그룹의 대외업무를 총괄해왔다.

삼성은 미전실 해체 이후 계열사별로 자율경영과 이사회 활동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을 세운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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