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로정비 공사 감독 강화…감리원 24명 투입
[컨슈머타임스 김수정 기자] 서울시가 올해 전문감리원 24명을 투입해 시내 도로정비공사를 감독한다.
서울시는 '2017년도 도로굴착복구 및 노후포장도로 정비공사 건설사업관리용역' 입찰공고를 24일 냈다.
시는 올해 도로 143.9㎞ 구간에서 굴착복구 공사를 하고 91.4㎞ 구간에서 노후포장도로 정비공사를 하는 등 총 235.3㎞를 정비할 계획이다.
전문감리원은 도로 정비공사의 품질∙안전을 관리한다. 지하매설관 작업 등 도로복구 공사감독, 균열∙변형 등 노후 아스팔트 포장 재정비 감독, 아스팔트 혼합물 생산과정 관리 등이 주 업무다.
시는 지난해 서울을 2개 권역으로 나눠 권역별로 8명씩 감리원을 배치했다. 올해는 감리원 8명을 늘려서 서울을 3개 권역으로 나눠 각각 8명씩 감리원을 두는 등 관리 체계를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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