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워홈, 이스킬데·오로 탄산수 국내 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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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워홈, 이스킬데·오로 탄산수 국내 유통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02월 22일 11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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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워홈이 직수입해 국내에 유통하는 '이스킬데'와 '오로' 탄산수 4종

아워홈, 이스킬데·오로 탄산수 국내 유통

[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아워홈(대표 구본성·이승우)이 내달부터 세계적 생수 브랜드 '이스킬데(ISKILDE)'와 '오로(ORO)'의 탄산수 제품을 직수입해 국내 호텔과 레스토랑, 카페 등에 공급한다.

22일 아워홈에 따르면 이스킬데와 오로는 지난해 국제 파인워터 테이스팅 대회에서 금메달을 수상한 세계적인 생수 브랜드다.

우선 이스킬데는 북유럽 국가 왕실과 세계 최고의 레스토랑으로 꼽히는 덴마크 '노마', 파리 포시즌 조지 5세 호텔에 납품되는 물로 명성이 자자하다.

이스킬데 탄산수는 깔끔하면서도 약간의 달콤한 맛을 느낄 수 있는 pH 7.6의 약 알칼리성이다. 샐러드나 에피타이저와 같은 가벼운 음식에 곁들이기 좋다.

오로는 유럽 동남부의 마케도니안 알프스 산맥에서 수천 년간 미네랄을 흡수한 물이다. 물 속에 녹아있는 미네랄 총량이 2900mg/l에 달한다. 일반 탄산수보다 마그네슘 함량은 60배, 미네랄 함량은 10배 이상 풍부하다.

천연 탄산수만이 품을 수 있는 우아한 기포가 부드러운 청량감을 선사해 육류와 같은 무게감 있는 메인 요리와 디저트에 잘 어울린다.

아워홈은 이스킬데와 오로의 탄산수 상품을 식사 자리에서 여럿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이닝 사이즈(670∙750ml)와 1인용 사이즈(330∙250ml) 총 4가지 용량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제품은 모두 탄산 소실을 최소화하고 물 품질을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는 유리 용기로 제공된다.

아워홈은 작년 말 먹는샘물 '아워홈 지리산수'를 출시한 데 이어 직수입 최고급 해외 탄산수로 생수 제품군을 확대하게 됐다.

아워홈 해외∙전략사업부 관계자는 "국내 탄산수 수요가 안정기에 이른 만큼 보다 섬세한 맛과 차별화된 가치로 해외에서 인정받은 최고급 탄산수를 국내에 선보이고자 했다"며 "B2B 시장 반응을 살펴본 후 판매채널 확대와 제품 추가 도입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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