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전경련 탈퇴…삼성-SK-LG 4대 그룹 모두 이탈

[컨슈머타임스 김재훈 선임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21일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에서 공식 탈퇴했다.

현대차 외에 기아차와 현대모비스, 현대글로비스, 현대카드, 현대제철 등 나머지 계열사들도 연이어 전경련에 탈퇴 의사를 전달할 계획이다.

현대차그룹은 올해 들어 회비 납부를 중단하는 등 전경련 활동을 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혀왔다.

이로써 삼성, SK, LG 등 국내 4대 그룹이 모두 전경련을 떠나게 됐다.

김재훈 선임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