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11년 연속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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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11년 연속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선정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02월 21일 14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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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11년 연속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선정

[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풀무원(대표 남승우)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가 주관한 '2017년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올스타(상위 30개사)로 11년 연속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풀무원은 총 447.9점을 획득해 작년보다 3단계 상승한 12위에 올랐다.

풀무원은 2004년과 2005년에 선정된 것을 시작으로 2007년부터 올해까지 11년 연속으로 총 13회 선정됐다. 13회 이상 선정된 기업은 전체 150개 후보 기업 중 8.6%뿐이다.

KMAC는 지난해 9~12월 산업계 간부진 7440명, 증권사 애널리스트 230명, 일반 소비자 4560명 등 총 1만223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해 150개 후보기업을 선정했다.

이어 혁신능력, 주주가치, 직원가치, 고객가치, 사회가치, 이미지가치 등 총 6개 항목에 대한 '요소품질' '추천율' '전반적 평가'를 조사해 상위 30대 기업을 발표했다.

풀무원은 요소품질 항목 중 사회공헌 활동과 환경 경영을 평가하는 사회가치 부문에서 7.01점의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전반적 평가 점수는 7.29점으로 10위권대 선정기업 평균보다 높았다. 올스타 선정에 가장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는 추천율도 전년보다 약 45% 상승했다.

대표적 사회공헌 활동인 '바른먹거리 캠페인'의 범국민적 확대와 다양한 친환경경영 활동이 이뤄낸 결과라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풀무원은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해 2010년부터 바른먹거리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해 2만여명의 어린이와 성인에게 바른먹거리 캠페인 교육을 실시했으며 2020년까지 '바른먹거리 지킴이'를 10만명까지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풀무원은 또 성인과 저소득 어린이 대상 '로하스식생활 교육'을 통해 바른 먹거리 가치를 전파하고 있다. 로하스 식생활은 자연의 맛을 즐기고 영양균형을 실천하는 식습관을 뜻한다.

이와 함께 로하스 생활 습관을 길러주는 '바른청소교실'과 물 교육 프로그램인 '프로젝트 WET(Water Education for Teachers)' 교육도 진행 중이다.

풀무원은 2020년까지 2008년 대비 온실가스 50%, 물 40% 감축, 매립 폐기물 제로(Zero)를 목표로 삼고 환경경영에도 힘쓰고 있다.

풀무원 관계자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환경 경영을 실천해 온 결과 11년 연속으로 존경 받는 기업으로 선정되게 됐다"며 "앞으로도 풀무원은 바른 먹거리를 만드는데 힘쓸 뿐 아니라 다양한 CSR, CSV 등 지속경영을 펼쳐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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