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토지거래 감소세…투기단속 등 영향
[컨슈머타임스 김수정 기자] 제주도 토지 거래량이 부동산 투기 집중단속 등 영향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제주도에 따르면 올해 1월 말 기준 거래된 토지는 전체 6321필지(529만1000㎡)로 작년 12월(7723필지, 193만1000㎡) 대비 필지 수는 18.2%, 면적은 51.6% 감소했다. 작년 같은 달(6603필지, 680만㎡)에 비하면 필지는 8.9%, 면적은 26.7% 줄었다.
토지거래 감소 원인으론 부동산 투기 방지대책에 따른 단속 강화가 꼽힌다.
도는 앞으로도 불법 토지거래 등을 정밀 조사하고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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