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보험설계사 90% "현재 직업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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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보험설계사 90% "현재 직업 만족"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02월 14일 18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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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보험설계사 90% "현재 직업 만족"

[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삼성화재(사장 안민수)는 자사 보험설계사(RC) 10명 중 9명이 현재 직업에 만족하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고 14일 밝혔다.

삼성화재에 따르면 이번 설문조사는 자사 RC 3053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삼성화재 RC의 구체적인 장점은 △노력한만큼 받는 소득(40.7%) △일과 가정의 병행(23.6%) △정년없는 평생직업(23.4%) 순으로 나타났다.

다른 영업직과 비교해 보험영업만의 장점으로는 △보험은 누구에게나 필요함(34.3%) △초기자본 필요없음(33.2%) △보험혜택을 받은 고객의 만족도(18.3%) 순이었다.

특히, 40~50대 RC의 경우 '초기자본이 필요없다'는 항목이 1위를 차지해 창업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는 장년층의 고민이 엿보였다.

삼성화재 RC로서 보람을 느끼는 순간으로는 △고객이 나를 인정하고 소개해줄 때(46.3%) △고객에게 보험금이 지급됐을 때(33.4%) △가정에 경제적으로 보탬이 될 때(15.3%) 등이 있었다.

삼성화재 RC가 되기 전 직업은 전업주부(30.3%), 자영업자(25.2%), 급여생활자(25.1%) 순이었다. 응답자의 절반 가량은 주변 RC를 통해 이 직업을 추천 받았으며, 4명 중 1명은 스스로 삼성화재를 찾아온 것으로 집계됐다.

보험영업을 시작하며 가장 걱정했던 부분으로는 절반 이상(51.2%)이 '영업에 대한 두려움'을 꼽았다. 이어 '타인의 시선'(20.2%), '고객발굴의 어려움'(13.7%) 등의 순이었다.

'어떤 사람이 보험영업을 잘하느냐'는 질문에 삼성화재 RC들은 성실한 사람(47.6%), 경청을 잘하는 사람(23.9%)을 꼽았다.

주 고객층을 묻는 질문에는 가족∙지인(40.0%), 소개고객(39.7%), 개척고객(20.4%) 순으로 응답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경력이 늘수록 소개고객의 비중이 꾸준히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경력이 3년을 넘어서면 지인고객과 소개고객이 비슷해지고 10년이 넘으면 고객 10명 중 8명이 소개 혹은 개척고객으로 채워졌다.

'언제까지 일하고 싶냐'는 질문에는 10명 중 7명이 넘는 RC가 '70세 이상'이라고 답했다. 응답자의 절반 이상이 자녀에게 직업을 물려주겠다고 응답했다.

결론적으로 10명 중 9명이 넘는 응답자들이 주변 사람들에게 '삼성화재 RC'라는 직업을 추천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정년없이 일하고자 하는 사람(42.3%), 워킹맘 등 탄력적인 시간활용이 필요한 사람(31.2%), 분야를 바꾸고자 하는 영업인(18%)에게 이 직업을 강력 추천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모바일 기반의 현장완결형 영업시스템, 가업승계 제도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RC 직업 만족도가 높다"며 "삼성화재 RC는 누구나 도전 가능한 평생직업"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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