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김종효 기자] 사단법인 한국숲유치원협회 초대, 2대 임재택 회장(부산대학교 교수), 3대 김종호 회장(여수 베타니아복지재단 이사장)에 이어 4대 회장으로 대구 수성대학교 유아교육과 김정화 교수가 취임했다.

새로 회장에 취임한 김정화 교수는 어깨가 무거움을 느낀다면서 유아가 숲에서 마음껏 놀 수 있는 공간을 만들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정화 회장의 대표적인 공약사항으로는 ▲국가, 지방자치단체를 통해 동네 숲터 발굴사업에 힘을 쏟고, ▲지금까지 개발해 온 한국형 숲유치원 모형을 다듬어서 회원들에게 보급하고, ▲유아숲지도사(산림교육전문가)를 채용한 영유아교육기관에 자격수당이 지원되도록 해 숲교육 활성화에 힘쓰겠다는 것이다.

새로 취임한 김정화 회장은 국내 영유아교육 전문 포털사이트인 (주)EK키드키즈&월간유아와 지난 1월 23일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주)EK키드키즈&월간유아는 100만명의 회원과 전국 영유아 교육기관이 가입하고 있는 영유아교육 전문 기업이다.

한국숲유치원협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온·오프라인으로 다양하고 발빠른 숲교육 정보를 제공해 숲교육 활성화에 한 발짝 다가설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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