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보험사회공헌위, 사회공헌활동 출연금 430억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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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보험사회공헌위, 사회공헌활동 출연금 430억원 전달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01월 24일 18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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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보험사회공헌위, 사회공헌활동 출연금 430억원 전달

[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는 총 430억원의 생명보험 공동 사회공헌활동 출연금을 전달하는 약정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위원회에 따르면 출연금 중 151억원은 61개 사회복지․공익기관은 물론 독거노인, 저소득 어린이․청소년, 다문화 가족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 각종 사회복지사업에 사용된다.

129억원은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에 출연돼 자살예방, 저출산해소, 고령화극복, 생명존중 등의 4대 주요 지원사업에 쓰여질 예정이다.

151억원은 금융보험교육문화사업, 노후준비문화 확산사업, 국민건강문화증진사업 등 금융보험교육과 공익성캠페인사업 등을 추진하기 위해 생명보험사회공헌기금에 출연된다.

이날 약정식에는 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 한국건강증진개발원, 굿네이버스인터내셔날 등 10곳의 사회복지∙공익단체 대표와 한화∙흥국∙교보∙미래에셋∙동양∙신한생명 등 생보사 주요 임원이 참석했다.

이수창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공동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어려운 대내외 환경 속에서도 사랑과 나눔의 실천이라는 대국민 약속을 지속적으로 실천한 생보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올해도 출연금이 우리 사회의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해 생명보험 사회공헌위원회가 우리 사회 나눔의 가치를 더욱 확산시키는데 주역이 되겠다"고 말했다.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는 국내 20개 생명보험회사들이 2007년부터 매년 회사 이익의 일부를 출연해 운영되고 있다. 현재까지 총 3349억원이 출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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