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공시] 삼성엔지니어링, 1조6천억규모 사우디 공사 해지 통보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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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공시] 삼성엔지니어링, 1조6천억규모 사우디 공사 해지 통보 받아
  • 오경선 기자 seon@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01월 17일 09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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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엔지니어링, 사우디 플랜트 공사 해지 통보 받아

삼성엔지니어링은 지난 2012년 사우디아라비아 해수담수청(SWCC·Saline Water Conversion Corporation)이 발주한 얀부3 발전·해수 담수화 플랜트(Yanbu Power & Desalination Plant Phase 3) 공사 계약 해지 통보를 받았다고 16일 공시했다. 계약 금액은 삼성엔지니어링 2011년 매출액의 19.9%에 해당하는 1조6156억원이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현재까지 진행된 공정에 대한 공사대금은 발주처로부터 받은 상태여서 미청구 공사대금은 많지 않다고 밝혔다.

◆ SK하이닉스 "합작법인 등 경쟁력 강화방안 검토중"

SK하이닉스는 씨게이트와의 합작법인 추진설에 관한 조회공시에 대해 "사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합작법인 등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나 현재까지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16일 답변 공시했다.

◆ STX, 출자전환으로 STX중공업 지분 확대

STX는 STX중공업에 대한 채권이 출자 전환됨에 따라 STX중공업에 대한 지분이 11.6%로 늘게 됐다고 16일 공시했다. STX중공업 회생계획안 인가에 따른 출자전환이다. 취득 주식은 2968만4456주(742억1114만원)이다. 이후 STX의 STX중공업에 대한 지분율은 11.6%가 된다.

STX엔진도 채무의 출자전환에 따라 362만3356주를 취득하기로 한 데 따라 STX중공업 지분은 1.72%로 늘어난다. 취득 예정일은 오는 2월7일이다.

◆ 영진약품-KT&G생명과학, 합병 완료

영진약품공업은 KT&G생명과학과의 합병 절차가 종료됐다고 16일 공시했다. KT&G생명과학은 피합병법인으로 소멸됐다. 영진약품공업 최대주주인 KT&G의 지분율은 합병 전 53%(9413만4575주)에서 합병 뒤 52.45%(9592만8655주)로 변경됐다.

◆ KG모빌리언스, 625억원 규모 유상증자 결정

KG모빌리언스는 운영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624억6000만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16일 공시했다. 증자는 구주 1주당 신주 0.45446188주를 배당하는 주주배정 방식으로 이뤄진다. 신주 배정 기준일은 내달 6일이다. 신주 발행 예정가는 6940원이다.

◆ 포스코강판, 작년 4분기 영업익 97억원…전년비 20%↑

포스코강판은 작년 4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0.2% 증가한 97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6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127억원으로 12.7%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63억원으로 9.2% 늘었다.

◆ 안트로젠 "희귀질환 치료제 임상1상 FDA 승인"

안트로젠은 이영양성 수포성표피박리증 치료제 임상 1상 시험을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승인 받았다고 16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해당 임상이 완료될 경우 치료제가 없는 이영양성 수포성표피박리증 환자 치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 MBK, 천안 OLED 공장 물적분할 결정

MBK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용 유기물질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공장인 천안공장을 물적 분할하기로 결정했다고 16일 공시했다. 존속회사는 MBK이며 신설회사는 비상장법인인 씨엠디엘이다. 분할기일은 오는 3월 2일이다.

◆ 유니슨 "의정부경전철 채무 분담분 지급요청문 수령"

유니슨은 "GS건설로부터 의정부경전철 후순위대출금의 당사 분담분 지급 요청 공문을 수령했다"고 16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현재 GS건설과 분담분 지급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며 "당사를 비롯해 의정부경전철 건설출자사는 추후 의정부시로부터 실시협약해지에 따른 해지지급금을 수령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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