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미홍, 최순실 강제자백 음모론 제기 "승마 꿈나무 정유라 심하게.." 구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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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미홍, 최순실 강제자백 음모론 제기 "승마 꿈나무 정유라 심하게.." 구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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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미홍 "최순실 의혹 거짓으로 밝혀지고 있다"
   
▲ 정미홍 전 아나운서(사진=연합뉴스)

[컨슈머타임스 김종효 기자] 정미홍 전 아나운서가 최순실 씨와 정유라 씨 모녀를 감싸고 돌아 논란이 일고 있다.

정미홍 전 아나운서는 1월 3일 SNS에 정유라 체포 소식과 관련한 글을 게재했다.

정미홍 전 아나운서는 "정유라가 잡혔다고 요란하다"며 "미성년 벗어난지 얼마 안 된 어린 젊은이, 딸바보 엄마 밑에서 어려움 모르고 살아 세상을 제대로 알까 싶고, 공부에도 관심없이 오직 승마에만 미친 소녀라하는데, 특검이 스포츠 불모지 승마 분야의 꿈나무 하나를 완전히 망가뜨린다"고 주장했다.

이어 "세상 어느 엄마가 험하고 나쁜 일에 자식을 끼워 넣겠나"라며 "최순실에 관한 많은 의혹들이 거짓으로 밝혀지고 있고, 확실하게 범죄로 밝혀진 것도 없는 상태"라고 지적했다.

또 "어떤 행위에도 깊이 관여는 커녕 내용도 제대로 파악하지 못했을 것 같은 정유라를 이토록 심하게 다루는 이유는 딸 바보인 최순실로 하여금 딸의 안녕을 조건으로 자기들 뜻대로 자백을 거래하고 조종하기 위해서가 아닐까 의심한다"고 음모론을 제기했다.

정미홍 전 아나운서는 "정유라는 또 어떤 꼴을 하고 잡혀올지.. 그저 기사 조작하는 한심한 종편들만 신나게 한다"고 주장했다.

앞서 정미홍 전 아나운서는 박근혜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에서 "태극기의 바람이 태풍이 돼서 저 촛불을 꺼 버리고 대한민국의 헌정 질서를 바로 세워야 한다"고 주장해 논란을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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