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라 특혜 의혹으로 긴급 체포
'비선실세'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씨에게 학사 특혜를 제공한 의혹으로 긴급 체포된 류철균 교수의 필명인 '이인화'에 담긴 뜻이 화제다.
31일 문학계에 따르면 류철균 교수는 염상섭의 중편 소설 '만세전' 속 주인공 이름인 이인화를 필명으로 따왔다. 이와 함께 평론과 소설을 겸하는 두 사람이라는 뜻도 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류철균 교수는 올해 1학기 '영화 스토리텔링의 이해'라는 제목의 수업에서 정유라씨에게 가점을 줘 낙제를 면하게 해줬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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