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비 예보에 AI 매몰지 예방관리 철저히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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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비 예보에 AI 매몰지 예방관리 철저히 해야"
  • 안은혜 기자 aeh629@cstimes.com
  • 기사출고 2016년 12월 21일 15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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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비 예보에 AI 매몰지 예방관리 철저히 해야"

[컨슈머타임스 안은혜 기자] 21일 오전 제주에서 시작한 비가 23일까지 확대됨에 따라 조류인플루엔자(AI) 매몰지에 대한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국민안전처는 이 같은 내용을 해당 지자체에 지시했다고 밝혔다.

AI 매몰지 관리 중점 점검사항은 강우대비 비닐과 침출수(오염물질에서 흘러나오는 더러운 물) 처리용 톱밥 확보 여부, 매몰지 성토 여부, 배수로∙저류조 둔덕 설치 여부, 가스 배출관 설치 여부, 침출수 유출·사면 붕괴 가능성 여부 등이다.

안전처를 중심으로 구성된 AI 대응실태 정부합동점검반도 매몰지 관리실태를 사전 현장 점검해 비가 오기 전까지 보완키로 했다.

안전처는 또 지자체가 살처분과 매몰처리 등에 긴급한 재정투입 필요 시 2차에 걸쳐 총 104억원을 지원한 재난안전특별교부세를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성호 안전처 차관은 이날 전북 김제시 재난안전대책본부와 부안군 거점소독시설을 방문해 방역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 기관을 격려했다.

이 차관은 "방역인력이 부족하지 않도록 지역자율방재단과 의용소방대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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