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준지', 영국 헤롯백화점에 팝업스토어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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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준지', 영국 헤롯백화점에 팝업스토어 오픈
  • 이보미 인턴기자 lbm929@cstimes.com
  • 기사출고 2016년 12월 20일 13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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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보미 인턴기자] 삼성물산은 남성복 브랜드 '준지'(JUUN.J)가 내년 1월까지 영국의 '헤롯'(Harrods)백화점 남성관에 팝업 스토어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이 팝업스토어에서는 파리와 이태리 피렌체에서 선보인 올해 가을–겨울(F/W) 시즌과 내년 봄–여름(S/S)시즌 컬렉션 상품은 물론 일본 일러스트레이터 '소라야마 하지메'(Sorayama Hajime) 등과의 협업 상품을 선보인다.

입점 브랜드를 엄격히 통제해 세계적인 명품만 취급하는 것으로 유명한 헤롯백화점에 팝업 스토어를 오픈하는 것이 준지에게는 호제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는 게 삼성물산 측의 설명이다.

김재수 준지 부장은 "준지는 한국 브랜드 최초로 삐띠 워모의 남성복 게스트 디자이너로 선정돼 컬렉션을 선보인 이후 글로벌 고객의 확장 속도가 증폭되고 있다"며 "이번 헤롯백화점에서의 팝업 스토어를 통해 영국은 물론 글로벌 사업을 확장하는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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