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합뉴스 캡쳐 |
자승자박이라는 단어가 검색어 순위로 급격히 오르고 있다. 자승자박은 '제 줄로 제 몸을 옭아 묶는다'는 뜻으로 자신의 말과 행동으로 인해 자신이 구속돼 괴로움을 당한다는 것이다.
19일 정치권에서는 최근 박근혜 대통령의 발언이나 행동 등을 자승자박이라고 비판하고 있다.
이날 박 대통령이 쓴 것으로 추정되는 편지가 발견됐다. 해당 편지는 박 대통령이 지난 2005년 김정일에게 유럽코리아재단 관련 내용을 보낸 것으로 추정된다.
또 박 대통령의 대리인단의 "답변서 공개 위조"라는 발언도 스스로를 옭아 묶는 족쇄가 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전문가들은 탄핵은 민형사상 사건과 사실이 다르며, 해당 사실을 박 대통령이 인정한다면 형사 사건처럼 검찰의 강제수사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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