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해상서 외국 상선-어선 충돌…4명 실종
상태바
제주 해상서 외국 상선-어선 충돌…4명 실종
  • 안은혜 기자 aeh629@cstimes.com
  • 기사출고 2016년 12월 08일 22시 29분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 해상서 외국 상선-어선 충돌…4명 실종

[컨슈머타임스 안은혜 기자] 8일 오후 7시 55분경 제주시 비양도 북서쪽 26㎞ 해상에서 라이베리아 선적 상선 C호(9만6628t)와 제주 한림 선적 어선 화룡호(19t)가 충돌해 어선이 전복됐다.

제주해양경비안전서에 따르면 사고 직후 C호는 제주 VTS를 경유해 제주해경에 신고했다.

인근에 있던 해경 3002함이 출동해 바다에 빠진 화룡호 선원 5명을 구조했지만 4명은 실종 상태다.

해경은 헬기 1대, 경비함정 10척 등을 투입해 실종자를 수색하고 있다.

해경은 사고 목격자를 상대로 진술을 확보하는 등 사고 원인과 피해 상황 파악에도 나설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