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신탄진공장, 자원봉사로 국무총리 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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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신탄진공장, 자원봉사로 국무총리 표창 수상
  • 이보미 인턴기자 lbm929@daum.net
  • 기사출고 2016년 12월 07일 00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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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보미 인턴기자] KT&G 신탄진공장은 '2016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KT&G 신탄공장은 700여 명의 모든 임직원들이 하나 이상의 봉사단에 참여해 한마음으로 활동한 점과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활동을 펼친 점을 인정받아 이 상을 받게됐다.

신탄진공장 임직원들은 2003년부터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정을 매월 한 집씩 선정해 도배와 장판을 교체해주고 화장실과 전기시설 등을 보수해주는 '사랑 애(愛) 집수리' 활동을 펼쳐 지금까지 160여 가정에 도움을 줬다.

또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저소득 가정, 장애인·노인 시설에 김장김치, 쌀, 월동용품을 전달하는 활동을 14년째 이어왔다.

이외에도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해 지금까지 총 480명에게 5억7000만원을 지원하고 홀몸어르신을 위한 도시락 배달과 목욕봉사도 8년째 꾸준히 진행하는 등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조종철 KT&G 신탄진공장장은 "KT&G는 신탄진공장을 비롯해 전국적으로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상상투게더 봉사단을 조직해 한 해 2만 시간에 가까운 봉사활동을 수행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또한 복지재단과 장학재단을 별도로 설립해 소외계층 지원 사업을 전문적으로 펼치는 등 기업 경영이념 중 하나인 '함께하는 기업'의 실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5일 자원 봉사자의 날을 맞아 열린 경북 경주시 화백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시상식은 김성렬 행정자치부 차관 등 정부 관계자들과 수상 기관 임직원들을 비롯해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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