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지오, 아이리쉬 올몰트 라거 맥주 '하프(HARP)' 국내 출시
[컨슈머타임스 김재훈 기자] 디아지오코리아(대표 조길수)는 아이리쉬 올몰트 프리미엄 라거 맥주 '하프'(HARP, 440ml)를 국내에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하프는 아일랜드를 대표하는 흑맥주의 대명사 기네스(Guinness)와 함께 범국민적 사랑을 받는 아이리쉬 라거 맥주로 손꼽힌다.
1960년대 아일랜드에서 처음 양조된 하프는 독일의 저명한 마스터 브루어 헤르만 뮌더(Herman Meunder)가 특별한 '습식 분쇄'공법으로 제조했다. 맥아만 100% 사용해 만든 올몰트(All malt) 맥주다.
아이리쉬 고유의 양조 전통과 독일 라거 맥주의 특징을 세계적인 마스터 브루어만의 노하우로 균형 있게 융합한 홉의 향이 국내 소비자들에게도 신선한 자극이 될 것으로 업체 측은 예상했다.
깊고 진한 보리와 쌉싸래한 홉의 향이 부드럽게 조화를 이루어 맥주 본연의 풍미는 유지하면서 싱그러운 과일 맛이 더해져 보다 청량하게 즐길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출고 가격은 440ml 기준 부가세 포함 2310원이다. 대형마트와 편의점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디아지오코리아 관계자는 "수준 높은 품질의 맥주를 보다 쉽고 가볍게 즐기기를 원하는 국내 소비자들의 니즈를 고려해 아이리쉬 올몰트 프리미엄 라거 맥주를 국내에 선보이게 됐다"며 "라거 맥주를 선호하는 많은 소비자들에게 또 하나의 매력적인 대안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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