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고객 맞춤형 '수분 크림'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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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고객 맞춤형 '수분 크림' 출시
  • 이보미 인턴기자 lbm929@daum.net
  • 기사출고 2016년 11월 08일 15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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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보미 인턴기자] 아모레퍼시픽(대표 심상배)은 2번째 고객 맞춤형 화장품 '마이 워터뱅크 크림'을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마이 워터뱅크 크림은 전문적인 진단을 바탕으로 피부 상태를 분석해 제작하는 맞춤형 스킨케어 제품이다. 이는 사전 예약을 거쳐 오는 11일부터 라네즈 명동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이용할 수 있다.

피부 진단은 라네즈의 전문 기기 '뷰티파인더(Beauty FinderTM)'를 통해 정교하게 진행된다. 고객의 피부 상태에 대해 카운셀링과 함께 최적화된 맞춤 처방을 제공한다.

아모레퍼시픽은 이 데이터를 바탕으로 고객에게 필요한 성분을 선택해 수분 유지형(Light)·수분 리필형(Moisture)·수분 장벽 강화형(Ultra Moisture) 등 다양한 고객 피부 타입에 가장 적합한 수분 크림을 만들어준다.

완성된 제품은 사용 기한, 성분명, 주의사항 등이 포함된 맞춤형 패키지에 담겨 고객에게 제공된다.

피부 진단부터 제품 제조, 포장까지 약 40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되며, 제품 및 서비스 비용은 총 4만2000원이다.

이 서비스는 동반자를 포함해 1번에 최대 2명이 함께 이용할 수 있다. 사전 예약은 라네즈 브랜드 홈페이지를 통해 하면 된다.

특히 라네즈 명동 플래그십 스토어에서는 지난 8월 출시한 라네즈 '마이 투톤 립 바' 제조 서비스도 함께 이용 가능하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이 서비스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맞춤형 화장품 판매 시범사업에 참여하면서 출시됐다"며 "앞으로  전 세계 고객에게 최적의 사용 경험을 전하기 위한 최선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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