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률세일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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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옥 / 스타리치북스 / 280쪽 / 1만6500원
   
 

[컨슈머타임스 양대규 기자] 저자는 '모티브21'의 대표이자 현장에서는 영업하는 현직 세일즈맨이고 책을 쓴 작가이다.

또 '확률세일즈마스터'라는 휴먼 브랜드를 가지고 영업하는 사람들에게 올바른 세일즈 방법을 알려주는 세일즈 전문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10년 동안 계속된 영업 실패가 단 1년이란 시간으로 인해 영업 성공으로 바뀐다는 것이 상식적으로 가능할까?

잘못된 영업 방법으로는 10년이 아니라 100년이 흘러도 안 되고, 반대로 올바른 영업 방법으로는 1년이면 충분히 성공할 수 있다고 저자는 말한다.

이 책은 저자가 1년의 시간 동안 경험한 모든 것을 담았다. 또한 과거 10년 동안 실패를 통해 얻은 영업의 패턴과 방법을 함께 공유한다.

첫째는 세일즈가 아닌 확률세일즈가 영업의 핵심 포인트다.

"세일즈는 알겠는데 확률세일즈는 뭐죠?"라고 묻는 사람이 많다. 영업은 '니즈'가 있는 고객을 만날 때 성공 확률이 높다.

열 길 물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 속은 모른다고 누가 니즈가 있는 고객인지 알 수가 없다. 만나는 사람 수를 늘림으로써 니즈가 있는 사람을 찾는 확률을 높이는 영업 방법이 바로 확률세일즈다.

두 번째는 개척영업이다.

영업하는 사람이라면 개척을 생각해보지 않은 사람이 없을 것이다. 그러나 실제로 시장을 개척하고 그 개척을 통해서 자신의 시장을 만들어낸 경험을 가진 사람은 많지 않다.

왜냐하면 개척이 그리 만만치 않고 개척을 통해서 결과를 얻기까지는 오랜 시간과 고된 노력이 수반되기 때문이다.

저자가 1년 동안 개척영업을 하면서 겪은 약 5000번의 거절과 실패를 통해서 알게 된 분명한 방법을 담았다.

세 번째는 정신력이다.

현장에서 일을 하다 보면 수없이 이어지는 고객의 거절에 자신감이 떨어지고 자존감에 상처를 입는 일이 아주 많이 발생한다.

영업을 잘하는 사람은 정신력을 잘 유지하는 사람이다. 냉대는 기본이고 거절은 기초인 차가운 현장에서 차가운 머리를 어떻게 유지할 수 있는지 이 책을 통해 알게 될 것이다.

확률세일즈 / 정원옥 / 스타리치북스 / 280쪽 / 1만6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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