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KT,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 이사회 멤버 재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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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KT,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 이사회 멤버 재선임
  • 안은혜 기자 aeh629@cstimes.com
  • 기사출고 2016년 10월 27일 16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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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KT,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 이사회 멤버 재선임

[컨슈머타임스 안은혜 기자] SK텔레콤과 KT가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 이사회 멤버로 재선임됐다.

27일(현지시간) GSMA는 인도 델리에서 이사회를 열고 향후 2년 간(2017~2018년) 활동할 이사회 멤버를 발표했다.

GSMA가 공개한 새로운 이사회에는 SK텔레콤과 KT를 비롯해 미국 버라이즌, 중국 차이나 모바일, 일본 NTT 도코모 등 세계 주요 25개 이동통신 사업자 경영진과 매츠 그랜리드(Mats Granryd) GSMA 사무총장 등 26명으로 구성됐다.

GSMA 이사회 의장은 인도 바르티 에어텔(Bharti Airtel)의 수닐 바르티 미탈(Sunil Bharti Mittal)이, 부의장은 프랑스 오렌지(Orange)의 마리-노엘 예고-라베씨에르(Marie-Noëlle Jégo-Laveissière)가 각각 선임됐다.

SK텔레콤은 GSMA의 이사회 멤버로 재선임된 것은 SK텔레콤의 활발한 이사회 활동과 GSMA 발전을 위한 다양한 노력이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SK텔레콤은 "향후 2년 간 GSMA 회원사들과 함께 플랫폼 사업자로의 transformation을 위해 글로벌 사업자들과 고민을 공유할 것"이라며 "5G, IoT 등 통신산업 발전을 위해 다양한 영역에서 협력해 글로벌 모바일 생태계 구축을 강화하고 가치 창출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GSMA는 220여개국 통신사업자 약 800곳으로 구성된 협의체로, 매년 세계 최대 전시회인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를 열고 있다. 이사회 멤버 회사들이 보유한 전 세계 가입자는 46억명, 통신 회선은 78억개에 달한다.

SK텔레콤은 2008년, KT는 2003년부터 이사회 멤버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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