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국내 최초 '효온 숙성 한우'…맛 '높이고' 가격 '낮췄다'
상태바
신세계, 국내 최초 '효온 숙성 한우'…맛 '높이고' 가격 '낮췄다'
  • 김재훈 기자 press@cstimes.com
  • 기사출고 2016년 10월 27일 13시 15분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세계, 국내 최초 '효온 숙성 한우'…맛 '높이고' 가격 '낮췄다'

[컨슈머타임스 김재훈 기자] 신세계백화점이 국내 최초로 '효온 숙성 한우'를 선보인다.

27일 신세계에 따르면 효온은 빙온(氷溫)의 일본식 발음으로 식품 종류에 따라 다른 얼기 직전의 온도를 일컫는다. 효온 기술로 한우를 숙성했을 때 가장 큰 장점은 감칠맛이 증가하는데 있다.

또 효온 숙성은 유해 미생물인 대장균 등의 살균 효과가 있는 동시에 좋은 효모와 유산균 활동은 가능한 온도로 숙성한다. 때문에 안전성과 동시에 식품 본연의 맛 두 가지를 모두 잡아낼 수 있는 특징이 있다.

효온 숙성 한우는 드라이에이징 한우와 다르게 숙성한 모든 부위를 상품화 할 수 있어 가격이 저렴하다는 큰 강점까지 지녔다.

신세계는 효온 숙성 2등급 등심과 채끝살을 각각 100g에 7900원에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인다. 한우 상품의 다양성을 강화해 새로운 미각에 대한 수요를 선점한다는 계획이다. 본점, 강남점, SSG청담점에서 맛볼 수 있다.

신세계 식품담당 김선진 상무는 "프리미엄 식재료에 대한 고객들의 수요가 늘면서 국내 최초로 효온 숙성 한우를 선보이게 됐다"며 "직영 목장 한우, 드라이에이징 한우에 이어 효온 숙성 한우가 한우 시장의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