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미쟝센 '걸스데이' 헤어박스 온라인 단독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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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미쟝센 '걸스데이' 헤어박스 온라인 단독 판매
  • 김재훈 기자 press@cstimes.com
  • 기사출고 2016년 10월 20일 08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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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미쟝센 '걸스데이' 헤어박스 온라인 단독 판매

[컨슈머타임스 김재훈 기자] SK플래닛(사장 서진우) 11번가는 아모레퍼시픽 헤어 브랜드 미쟝센과 함께 걸그룹 '걸스데이'의 스타일링을 완성할 수 있는 '걸스데이 박스'를 오는 23일까지 온라인 단독 판매한다.

유튜브, TV채널 온스타일 등에서 선보이고 있는 국내 첫 헤어 서바이벌 프로그램 '31살롱'에 등장하는 미쟝센의 제품과 동일하게 구성했다. 방송을 보고 방송 노출상품 그대로 11번가에서 구입할 수 있다.

최근 뷰티업계에는 모바일 동영상을 마케팅에 활용하는 '비디오 커머스' 열풍이 한창이다. 유명 연예인 등이 직접 화장품을 시연해 소비자가 간접 체험을 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이를 구매와 바로 연결시키는 프로모션이 이어지고 있다.

11번가는 지난 3월 뷰티 전문가들이 여러 화장품을 발라보고 비교 분석한 정보를 모바일 동영상 플랫폼 '옥수수'를 통해 제공하는 '국화수(국가화장품수사대)'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총 38만 여명의 고객이 '국화수' 프로모션 페이지를 찾으며 주목을 끌었다.

지난 6월에는 스타들의 뷰티 노하우를 소개하는 TV프로그램 '팔로우미'에 소개된 화장품을 11번가에서 판매, '메이블린 매그넘 마스카라'의 경우 평소보다 7배 넘게 많이 팔렸다.

SK플래닛 11번가 김명식 화장품 유닛장은 "스마트폰으로 동영상을 보고 해당 제품을 바로 구입하는 것이 새로운 구매 패턴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패션, 메이크업과 함께 자신의 스타일을 표현하는 헤어용품 또한 '비디오 커머스'의 새 영역으로 떠올라 다양한 쇼핑 컨텐츠와 제휴해 온라인 헤어제품 시장의 영역을 넓혀갈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9월 시작된 헤어 프로그램 '31살롱' 또한 유튜브에서 조회수 33만명을 훌쩍 뛰어넘을 정도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방송 노출 상품으로 구성한 '걸스데이 박스'도 조기 완판될 것으로 업체 측은 기대했다.

'걸스데이 박스'(4종, 각 1만4900원)는 총 800세트로 미쟝센의 염색제인 헬로버블, 헤어 세럼 등 4가지 인기 제품 중 하나와 '시크릿박스'를 함께 증정한다.

제품과 관련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11번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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